동남아는 여전히 가성비 좋은 여행지일까?
물가 상승과 고환율 상황 속에서도 동남아시아는 여전히 실속 있는 해외여행지로 꼽힙니다.
짧은 비행 거리, 저렴한 물가, 다양한 먹거리, 관광명소까지 갖춘 동남아 국가는 특히 3박 4일 또는 5박 6일 여행에 최적입니다.
그렇다면 2025년 기준으로 주요 동남아 국가들의 예산은 어느 정도일까요?
아래는 인기 여행지 5곳을 기준으로 항공료, 숙박, 식비, 교통비 등 항목별 예산 비교표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동남아 인기 여행지 예산 비교표 (3박 4일 기준)
국가 | 왕복 항공권 | 1박 숙소 | 식비/일 | 교통비 | 기타 (입장료 등) | 총예산 (3박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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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약 35~45만 원 | 4~7만 원 | 2만 원 | 1만 원 | 3~5만 원 | 약 60~80만 원 |
베트남 (하노이/다낭) | 약 30~40만 원 | 3~6만 원 | 1.5만 원 | 1만 원 | 2~3만 원 | 약 55~70만 원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약 35~45만 원 | 4~6만 원 | 2만 원 | 1.5만 원 | 2~3만 원 | 약 65~80만 원 |
필리핀 (세부/마닐라) | 약 35~45만 원 | 3.5~6만 원 | 2만 원 | 1만 원 | 2~3만 원 | 약 60~75만 원 |
인도네시아 (발리) | 약 40~50만 원 | 4~8만 원 | 2만 원 | 1.5만 원 | 4~5만 원 | 약 70~90만 원 |
※ 항공권은 성수기 외 일반 기준이며, 숙박은 3성~중급 호텔 기준으로 산정함
2. 여행 스타일별 예산 차이
- 백패커/저예산 여행자: 게스트하우스, 현지식, 대중교통 위주 → 평균 예산 50만 원 이내
- 일반 여행자: 중급 숙소, 편안한 이동, 일정 입장료 포함 → 60~80만 원 수준
- 리조트 중심 휴양형: 고급 숙소, 전용 차량, 리조트 내 식사 → 100만 원 이상
3. 항목별 절약 팁
- 항공권: 출국 4~6주 전 특가 알림 활용 (스카이스캐너, 트리플 등)
- 숙박: Agoda, 트립닷컴 등 동남아 숙소 특화 앱 이용
- 교통비: GRAB 앱 미리 설치, 공항~호텔 픽업 사전예약
- 식비: 현지 야시장 또는 로컬 식당 이용 시 대폭 절약 가능
계획만 잘 세우면 누구나 가능한 동남아 여행
동남아는 여전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해외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예산 60~70만 원 내외로 비행기부터 숙소, 식사, 관광까지 모두 가능한 지역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 5월~6월은 날씨가 괜찮고 항공권도 저렴한 시기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적기입니다.
국가별 기후와 입국 요건은 미리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고려해 똑똑한 여행을 설계해보세요.
실속 있는 3박 4일 해외여행, 동남아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